물이 고이는 자리가 다음 포트홀 자리입니다
아스콘은 물에 오래 잠겨 있으면 골재와 아스팔트 사이의 결합이 약해집니다. 고인 물은 작은 균열을 따라 아래로 스며들고, 그 위로 차가 지나가면 물이 펌프처럼 눌려 기층을 흔듭니다. 물웅덩이 자리에서 포트홀이 잘 생기는 이유입니다.
겨울에는 고인 물이 얼어 빙판이 되고,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균열을 넓힙니다. 보행자가 미끄러지거나 차량이 물을 튀기는 민원도 대부분 이 자리에서 나옵니다.

| 원인 | 모습 | 보수 방법 |
|---|---|---|
| 경사 부족 | 넓은 면에 얕게 고임 | 경사를 다시 잡는 덧씌우기 |
| 국부 침하 | 접시 모양으로 오목하게 고임 | 걷어내고 아래 보강 후 재포장 |
| 바퀴 자국 | 차가 다니는 줄을 따라 길게 고임 | 절삭 후 재포장 |
| 배수구가 높음 | 배수구 바로 앞에 고임 | 그레이팅·집수정 높이 조정 |
| 배수 시설 부족 | 낮은 곳 전체에 고임 | 측구·배수로 추가 |
원인을 잘못 짚으면 돈을 들여 고쳐도 같은 자리에 다시 고입니다. 예를 들어 배수구가 노면보다 높아 생긴 물고임을 덧씌우기로 해결하려 하면, 노면만 더 높아져 배수구와의 높이 차이가 줄지 않습니다.
비 온 날 찍은 사진 몇 장이 현장 판단에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맑은 날 현장만 봐서는 어디에 얼마나 고이는지 정확히 알기 어렵습니다.

배수구 높이가 원인이라면 맨홀·그레이팅 높이 조정, 배수 시설이 부족하다면 배수·측구 정비공사, 바퀴 자국이 원인이라면 아스콘 소성변형 보수, 아래가 꺼진 경우라면 도로 침하 보수를 함께 참고해 주세요.
비 온 뒤 웅덩이가 생길 때
물이 고이는 자리는 포장이 빨리 상하는 자리입니다. 작을 때 원인을 잡으면 부분 보수로 끝나지만, 방치하면 포트홀과 균열로 번집니다.
경사가 부족한 경우라면 경사를 다시 잡는 덧씌우기로 해결됩니다. 하지만 배수구가 높거나 아래가 꺼진 경우라면 덧씌우기만으로는 다시 고입니다.
그쪽이 낮게 시공됐거나, 배수구가 멀거나, 부분적으로 꺼진 경우가 많습니다. 비 온 날 사진을 보내 주시면 원인을 좁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물이 고이는 원인을 고치기 전까지는 같은 자리가 계속 얼게 됩니다. 겨울에는 임시로 미끄럼 대책을 하고, 날이 풀리면 원인 보수를 하는 순서가 현실적입니다.
수도권 전역 및 충청·강원권 출장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