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진 자리에 아스콘을 더 얹으면 다시 꺼집니다
아스콘 포장은 아래 지반이 버텨 주는 만큼만 평평합니다. 포장면이 접시처럼 오목하게 내려앉았다면, 그 아래 흙이나 기층이 가라앉았다는 뜻입니다. 표면의 균열은 그 결과로 따라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원인 | 자주 보이는 곳 | 특징 |
|---|---|---|
| 되메움 다짐 부족 | 배관·전선 공사 자리 | 판 자리 모양 그대로 길게 꺼짐 |
| 약한 지반 | 논·습지를 메운 부지 | 넓은 면이 서서히 낮아짐 |
| 누수·배수 불량 | 배관 주변, 물이 고이는 곳 | 비 온 뒤 빠르게 진행되기도 함 |
| 맨홀·구조물 주변 | 맨홀·집수정 둘레 | 구조물은 그대로 있고 주변만 꺼짐 |

꺼진 자리 위에 아스콘을 더 깔아 높이를 맞추면 당장은 평평해집니다. 하지만 아래가 계속 가라앉고 있다면 몇 달 뒤 같은 모양으로 다시 꺼지고, 그때는 더 두꺼워진 포장을 걷어내야 합니다.
그래서 먼저 침하가 멈춘 것인지, 계속 진행 중인지를 봅니다. 오래전에 한 번 내려앉고 멈춘 자리라면 높이를 맞추는 보수로 충분할 수 있지만, 비가 올 때마다 깊어진다면 아래 원인부터 잡아야 합니다.
걷어냈을 때 아래가 비어 있거나 물이 계속 나온다면 포장 문제가 아닙니다. 배관 누수나 지하 빈 공간이 의심되면 배관 관리 주체나 관할 기관에 먼저 알려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짧은 기간에 눈에 띄게 깊어지거나, 꺼진 가장자리가 날카롭게 갈라지거나, 차량이 지나갈 때 울렁이는 느낌이 있다면 그 구간 통행부터 막는 것이 안전합니다. 공공도로라면 관할 기관에 신고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배관 공사 자리의 침하는 도로굴착 복구포장, 맨홀 주변 침하는 맨홀·그레이팅 높이 조정, 꺼진 자리에 물이 고이는 문제는 도로 물고임 보수에서 함께 안내합니다.
포장이 내려앉았을 때
침하가 멈춘 자리라면 높이 맞춤으로 충분할 수 있지만, 계속 진행 중이라면 다시 꺼집니다. 진행 여부부터 확인하고 방법을 정합니다.
꺼진 자리 가장자리에 표시를 하고 사진을 찍어 두면, 비 온 뒤나 몇 주 뒤에 깊이나 범위가 바뀌는지 비교할 수 있습니다.
배관이 지나가거나 예전에 판 자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 부분만 걷어내고 아래를 다시 다져 재포장하면 됩니다.
짧은 기간에 빠르게 깊어지거나, 차가 지날 때 울렁이거나, 아래가 비어 보인다면 위험 신호입니다. 통행부터 막고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수도권 전역 및 충청·강원권 출장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