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잘 안 보이지만 층과 층을 붙이는 공정입니다
아스콘을 깔기 직전, 바닥에 검은 액체를 뿌리는 공정이 있습니다. 아스팔트를 물에 섞어 뿌리기 쉽게 만든 아스팔트 유제인데, 어디에 뿌리느냐에 따라 프라임코트와 택코트로 나뉩니다. 현장에서 아스콘 프라이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 구분 | 뿌리는 곳 | 하는 일 |
|---|---|---|
| 프라임코트 | 자갈·쇄석으로 다진 기초 위 | 기초 표면에 스며들어 고정하고 위층 아스콘과 붙게 함 |
| 택코트 | 기존 아스콘이나 콘크리트 위, 층과 층 사이 | 위아래 층을 접착해 한 덩어리처럼 움직이게 함 |
새로 기초부터 만드는 현장은 프라임코트를, 기존 포장 위에 덧씌우거나 깎아낸 면 위에 다시 까는 현장은 택코트를 씁니다. 두 층 이상으로 까는 경우에는 층 사이마다 택코트를 뿌립니다.

택코트를 빠뜨리면 새로 깐 아스콘이 아래층과 따로 놉니다. 처음에는 멀쩡해 보여도, 차량이 브레이크를 밟거나 방향을 트는 자리에서 위층이 밀리고 들뜨기 시작합니다. 덧씌운 지 얼마 안 된 포장이 얇게 벗겨지듯 떨어져 나간다면 층간 접착을 먼저 의심합니다.
많이 뿌릴수록 잘 붙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남는 유제가 위층 아스콘으로 올라와 표면이 번들거리고, 여름에는 끈적이며 미끄러워집니다. 오히려 층 사이가 미끄러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바닥 상태에 맞춰 고르게, 정해진 범위 안에서 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제는 뿌린 직후 갈색을 띠다가, 물이 빠지면서 검게 변합니다. 이 변화를 확인한 뒤에 아스콘을 까는 것이 원칙입니다. 갈색일 때 바로 깔면 접착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비 오는 날 포장을 피하는 가장 큰 이유도 택코트 때문입니다. 자세한 판단 기준은 비 오는 날 아스콘 포장에, 전체 공정 흐름은 아스콘포장 시공 절차에 정리했습니다.
견적서에 있는 유제 항목이 궁금할 때
기존 포장 위에 덧씌우거나 깎아낸 면 위에 다시 까는 공사라면 꼭 필요합니다. 빠뜨리면 새 층이 밀리거나 들뜨는 원인이 됩니다.
둘 다 아스팔트 유제를 뿌리는 공정이지만, 프라임코트는 자갈·쇄석 기초 위에, 택코트는 기존 아스콘이나 층 사이에 뿌린다는 점이 다릅니다.
유제는 뿌린 직후 갈색이다가 물이 빠지면서 검게 변합니다. 검게 변한 것을 확인하고 까는 것이 원칙입니다.
신발이나 바퀴에 묻어 벗겨지고 주변을 더럽힙니다. 아스콘을 깔 때까지 그 구간은 통행을 막습니다.
수도권 전역 및 충청·강원권 출장 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