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코트와 택코트

눈에 잘 안 보이지만 층과 층을 붙이는 공정입니다

아스콘 아래에 뿌리는 두 가지

아스콘을 깔기 직전, 바닥에 검은 액체를 뿌리는 공정이 있습니다. 아스팔트를 물에 섞어 뿌리기 쉽게 만든 아스팔트 유제인데, 어디에 뿌리느냐에 따라 프라임코트와 택코트로 나뉩니다. 현장에서 아스콘 프라이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구분뿌리는 곳하는 일
프라임코트자갈·쇄석으로 다진 기초 위기초 표면에 스며들어 고정하고 위층 아스콘과 붙게 함
택코트기존 아스콘이나 콘크리트 위, 층과 층 사이위아래 층을 접착해 한 덩어리처럼 움직이게 함

새로 기초부터 만드는 현장은 프라임코트를, 기존 포장 위에 덧씌우거나 깎아낸 면 위에 다시 까는 현장은 택코트를 씁니다. 두 층 이상으로 까는 경우에는 층 사이마다 택코트를 뿌립니다.

아스콘 절삭 후 재포설 작업 — 깎아낸 면 위에는 택코트를 먼저 뿌립니다

빠뜨리면 생기는 일

택코트를 빠뜨리면 새로 깐 아스콘이 아래층과 따로 놉니다. 처음에는 멀쩡해 보여도, 차량이 브레이크를 밟거나 방향을 트는 자리에서 위층이 밀리고 들뜨기 시작합니다. 덧씌운 지 얼마 안 된 포장이 얇게 벗겨지듯 떨어져 나간다면 층간 접착을 먼저 의심합니다.

  • 출입구·회전 구간에서 표면이 밀려 물결 모양이 생김
  • 덧씌운 층이 얇게 들떠 조각으로 떨어짐
  • 이음부를 따라 금이 가고 물이 스며듦

너무 많이 뿌려도 문제입니다

많이 뿌릴수록 잘 붙을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남는 유제가 위층 아스콘으로 올라와 표면이 번들거리고, 여름에는 끈적이며 미끄러워집니다. 오히려 층 사이가 미끄러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바닥 상태에 맞춰 고르게, 정해진 범위 안에서 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제는 뿌린 직후 갈색을 띠다가, 물이 빠지면서 검게 변합니다. 이 변화를 확인한 뒤에 아스콘을 까는 것이 원칙입니다. 갈색일 때 바로 깔면 접착이 제대로 되지 않습니다.

진입로 아스콘 포설 작업

좋은 택코트를 위한 조건

  • 바닥 청소 — 먼지·흙이 덮인 면에는 유제가 붙지 않습니다
  • 건조한 바닥 — 젖은 면에서는 유제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합니다
  • 고른 살포 — 얼룩지게 뿌리면 덜 뿌린 곳부터 들뜹니다
  • 차량 통제 — 유제를 뿌린 면 위로 차가 다니면 바퀴에 묻어 벗겨집니다

비 오는 날 포장을 피하는 가장 큰 이유도 택코트 때문입니다. 자세한 판단 기준은 비 오는 날 아스콘 포장에, 전체 공정 흐름은 아스콘포장 시공 절차에 정리했습니다.

프라임코트·택코트 자주 묻는 질문

견적서에 있는 유제 항목이 궁금할 때

견적서에 택코트 항목이 있는데 꼭 필요한가요?

기존 포장 위에 덧씌우거나 깎아낸 면 위에 다시 까는 공사라면 꼭 필요합니다. 빠뜨리면 새 층이 밀리거나 들뜨는 원인이 됩니다.

프라임코트와 택코트는 같은 건가요?

둘 다 아스팔트 유제를 뿌리는 공정이지만, 프라임코트는 자갈·쇄석 기초 위에, 택코트는 기존 아스콘이나 층 사이에 뿌린다는 점이 다릅니다.

뿌리고 바로 깔면 안 되나요?

유제는 뿌린 직후 갈색이다가 물이 빠지면서 검게 변합니다. 검게 변한 것을 확인하고 까는 것이 원칙입니다.

유제를 뿌린 바닥을 밟아도 되나요?

신발이나 바퀴에 묻어 벗겨지고 주변을 더럽힙니다. 아스콘을 깔 때까지 그 구간은 통행을 막습니다.

출장 상담 가능 지역

수도권 전역 및 충청·강원권 출장 시공

서울경기인천충청남도충청북도강원세종대전

보이지 않는 공정까지 설명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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